"아빠 달려~" 를 씩씩하게 외치던 녀석이 차멀미를 심하게 해대기 시작합니다.. ㅠㅠ
어릴적 아빠가 무지 멀미를 해댔었는데... 결국 닮고 마는 구나~ ㅠㅠ;;
애 상태를 보기 위해서 이전차에 사용하던 볼록거울을 꺼내들었습니다.
잘 보관해 놔서 스크래치 하나 없네요.
운전 시야 방해를 받지 않는 위치를 이전에도 골라 보다가 말았는데, 이번에는 기어코 달아야 하겠기에 깔끔 부착보다는 최대한 실용성을 위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첫번째 잡은 위치입니다.
깔끔하게 선그라스 보관함 우측 상단에 줄 맞춰 부착했습니다.
보관함 내려도 리어미러와 간섭이 없었습니다.
사진까지 찍고 보니...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미러 우측을 저만큼 가려버리는군요....ㅡ.,ㅡ;;
볼조인트 형식인 거울인데 꺾을 수 있는 각도에 한계가 있어서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저위치에 붙였습니다.
도어램프 스위치들과 거울 간섭되는 양면테입 부분 재단해서 붙였습니다.
저 선그라스보관함과 실내등 어쎄이 전체가 레이와 똑같은데 레이는 선그라스 보관함 한번 누르면 2열을 볼수 있는 볼록거울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시도할때도 레이껄 사서 교환할까 하다가 그거 하나 기능 얹으려고 배선 연결도 다시하기도 귀찮아서 안했던거 당분간만 이렇게 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계속 붙어있지도 않고 시간 지나면 떨어질거에요~! ㅡ.,ㅡ;;
청개구리까지 닮냐~
암튼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