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중이던 네비박스 햇빛 가리개 2단 가리개 꺽어지는 부분 플라스틱이 부러졌습니다.

DIY 일지를 찾아보니 2011년 5월 설치했으니 2년 넘게 사용했네요~ ^^

http://blog.naver.com/elan655/40129173045

비슷한 제품들이 예전보다 많이 나와 있네요~

그중에 제일 얇고 가리개 위에 인쇄된게 없는 걸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명 인쇄된 부분이 유리창에 반사되어 거슬렸거든요~

햇빛가리개는 태양 직광일때 화면에 그늘을 형성해 뚜렷한 시인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입니다.

요즘은 블랙박스가 보편화되어 있어서 이 가리개가 없으면 유리창에 반사된 네비화면이 블박에 그대로 찍히게 되는 데, 반사되는 화면을 없애주어 안전운전과 방해받지 않은 블박영상을 보여줍니다.

사진이 흐리네요.. ㅡ.,ㅡ;;

구성품은 대략 이렇습니다. 예전제품은 엠보싱 무늬였다면, 이 제품은 그냥 민짜입니다.

무광은 아니고 반광정도로 반짝입니다. 유리창에 투영만 안된다면야~

부속품들은 다른 용도가 생길때까지 동면을 취하게 하고, 가리개만 꽂을수 있도록 가공~ ^^

걸리는 부분을 그라인더로 갈고 꽂으면 됩니다.

이전것도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이번것도 너무 오래전에 작업한지라 같은 전철을 밟았습니다. ㅠㅠ

다시 플라스틱 쪼가리를 인두기로 용접~ 접착제로는 금새 떨어지는 부위라....

그 부위는 너무 흉하게 되어 장착샷만 올려요~ ㅡ.,ㅡ;;

가리개 수직으로 내려와서 네비와 닿는 부위는 고무판을 잘라 붙여서 스크래치 및 진동소음 방지~

네비가 필요할때만 네비박스 열고 햇빛 가리개 꽂아서 사용하구요.

필요없으면 햇빛가리개는 접어서 공조기 아래 USB 꽂는 자리에 세워둡니다.

네비박스는 다시 닫아서 음성만 듣구요... ㅋㅋ

이거로 또 몇년 잘 쓰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