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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레드오션 LED업계 ‘조명’으로 밝힌다
제목 [파이낸셜뉴스] 레드오션 LED업계 ‘조명’으로 밝힌다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3-04-25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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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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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LED하면 다같은 건줄 알고 있습니다.

 

조명용(illumination)은 파워LED로 불리며 LED한개 칩의 소비전력이 1W를 넘는 LED를 말합니다. 요즘은 백색 파워 LED 하나의 광속이 100루멘을 훌쩍 넘길정도로 밝기개선도 되었습니다.

 

와트급 LED라고 선전하는 제품들은 모두 일반 디스플레이용 LED (흔히들 말하는 초/고휘도LED)를 좁은면적에 다발로 집적하여 총 소비전력을 합산한 제품을 말합니다. 이런 제품의 각 LED의 광속은 2~5루멘 정도입니다. 5루멘 LED 20개를 박아서 100루멘급이라고들 홍보합니다. 광속을 이렇게 무식하게 합산을 한다면 이런 밝기의 LED를 무한대로 박아서 이미 등대용으로 쓰였겠지만 이런 LED가지고 아무리 무수히 박아본들 몇십미터 겨우 밝혀줄 뿐입니다.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LED손전등을 여러개 박힌거와 가운데 파워LED 한개만 박힌거 비교를 해보시면 금새 이해가 될겁니다.)

 

파워LED 밝기 향상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넓은면적을 밝혀줄수 있는 조도 (룩스)를 실현하려면 여러개의 파워LED를 점등시켜줘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광학설계와 발열설계의 고충이 뒤따릅니다. 파워회로는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까지 형광등이나 백열전구를 대체할 교환형 LED제품들에서의 문제점들을 개선하지 못하였기에 국가별 형광등 판매금지 기한이 연장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반조명,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하루에 몇개의 형광등에 의지해서 살아가는지요.

몇몇 대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거기에 제대로 된 조명이 되기 위해서는 백열등에서 형광등으로 옮겼을 때처럼 등기구 자체의 변화도 있어야 합니다.

 

전세계 경제상황이 어려운데도 판매금지를 고수한다면 마땅히 대체할 수 있는, 동일가격대의 제품을 만드는 것조차 힘든 여건에서 어떻게 자연스러운 연착륙(?)을 이뤄내는 지가 핵심일 것입니다. 각국정부와 기업들이 가장 고민해야 할 숙제중에 숙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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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까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및 텔레비전 등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라 백라이트용 LED로 호황을 누리던 LED 산업이 올해부터는 백라이팅과 디스플레이 등 LED 조명 공급이 늘면서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LED 전문기업은 서울반도체, LG이노텍, 삼성전자, 일진LED, 루멘스, 우리LED 등이 있으며 이 중 삼성전자, LG이노텍, 일진LED는 조명용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 LED 등기구 완성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포스코LED, 금호전기 등이 있다.

세계 각국의 백열등 사용금지 정책과 유럽연합(EU), 미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라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백열등 대체를 포함한 친환경 LED 조명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다수 업체들은 텔레비전 모니터 랩톱의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용 LED 단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이 업체들이 외국의 오스람, 필립스, GE 등의 업체와 조명시장에서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고 그동안 수요가 있었던 백라이트용 LED에만 집중해왔던 결과다.

최근에는 급격히 수요가 늘어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백라이트용 LED 매출로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에서 조명용 LED 공급 확대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글로벌 조명용 LE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각 사가 대부분 조명용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기존 제품 생산 및 수출을 위해 수출에 필수적인 에너지스타 LM80 인증 및 UL인증 시험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국내 LED 조명의 일반 가정 보급률이 1% 정도에 그쳐 국내에도 LED 조명 보급 육성책이 요구되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호주, 중국, 러시아 등은 이미 단계별 백열등 판매금지 정책을 시행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 조명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 같은 정책이 미진하다. 단단한 내수를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미국, 중국, 일본의 LED 업체들과 조명부문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론적으로 국내 LED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앞으로 펼쳐질 LED 조명 시장에 적극 대응해야 하고 국가도 LED 조명 사용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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