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년에 걸쳐 5 Mode (즉, 세단계 밝기 및 경광, SOS)의 라이트들이 유행처럼 출시 되었었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귀차니즈머( 귀차니즘 + er ) 께는
원했던 단계의 모드로 가기 위하여
스위치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새로나온 JetBeam C-LE ver2. 는
밝기단계를 일단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다가 전원을 끈 후에,
다시 사용을 위해 전원을 키면
마지막 선택하여 사용하셨던 모드로 바로 점등이 됩니다.
이 모드가 기억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재 사용하던 모드에서 밝기조절을 다시 하게 되면 (즉, 스위치를 잠깐 터치하시면)
변화된 밝기의 모드에서 약 3초에 라이트가 한번 깜빡거립니다.
이 깜빡거림을 일단 확인하셨으면 된겁니다.
이후 계속 사용하시다가 전원을 끄게 되면
다음 번 재사용시 (즉, 점등시)
마지막 사용하셨던 모드부터 점등이 됩니다.
이는 귀차니즈머를 도울 뿐 아니라
위급상황시(특히, SOS모드) 배터리를 아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모드입니다.
특히 직업상 라이트 휴대가 필수적인 분들께
백업용 라이트로 항시 휴대하기에
적극 추천할만한 기능입니다.
[추가] 배터리가 거의 소진되었을 경우, 라이트가 짧게 두번씩 점멸합니다.
공로에서 차량이 멈출때처럼 비상시엔 경광등 스트로브 모드로 안전에도 도움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