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차에도 귀뚜라미님께서 입주하셨습니다.. ㅡ.,ㅡ;;
출퇴근시에는 수온 올라가자마자 바로 세게 틀어서 몰랐었는데요...
외근나갔다가 저단으로 틀어서 다니니 작게 찌르륵거립니다... 쩝
모터 브러쉬 소린데, 없앨 수 있는 구조인가 뜯어보았습니다...
어태 몰아봤던 모든 차에서 이런 현상이 났었으므로, 별 기대는 안하고... ㅡ.,ㅡ;;
동승석 (조수석) 기어 들어가 위를 보면 사진처럼 보입니다.
커넥터 빼고 세 방향 나사를 드라이버로 풀면 됩니다.
탈거한 모터 및 블레이드입니다. 한 몸체로 조립이 되어 있지요.
밸런스 맞춘다고 심도 박혀 있군요.
옛날엔 이런게 있었나요? 그래서 그때는 돌아가면 진동도 심했지요...ㅋㅋ
그러나, 지금도 미세한 진동이 있습니다... 모터도 진동을 하고...
이 상태에서 살살 돌려보니 "삑~ 삑~"하고 약하게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부위가 있습니다.
동 브러쉬 어디 한 군데가 더 닳던가 해서 나겠지요?
뒤집어서 모터 부위입니다.
큰 구멍을 통해서는 권선심만 보이고 위 부분 브러쉬는 안 보입니다.
작은 구멍쪽이 브러쉬 닿는 부위인데, 쏙 집어 넣어 장착하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빼기는... ㅠㅠ
닳은 만큼이라도 더 잡아 줄 수 있도록 화살표 부위를 드라이버로 좀 눌러줬습니다.
양쪽을요.
돌려봤더니 귀뚜라미 다시 출타하셨습니다.
언젠간 다시 돌아오실겁니다... ㅡ.,ㅡ;;
스파크까지 튀는 부위라 여기에 오일 침습은 위험합니다.
온도 올라가며 기화된 오일이 점화되면 불날수도 있으니까요... ㅡ.,ㅡ;;
WD40 뿌리지 마세요~!!!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했더라면 좋겠지만 가격이 ㅎㄷㄷ한지라, 고급차에만 적용이 되어 있을겁니다.
보증기간 끝날때쯤에나 나가줬더라면 교환했을터인데... 쩝
[부자집의 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개: 닭!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왜 울지 않는 거니?
닭: 스마트폰에 알람이 있는데 내가 굳이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도둑이 들어와도 왜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말하는 전자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있습니다.
이 저울은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라고 정확히 말해주는 저울입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습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출처 : https://yariboilu.com/
우리는 오늘은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요? - 윌리엄 셰익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