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프뱅 포밍 스프레이로 도포하여 세차를 해 보았습니다. ^^;;
비 많이 맞고나서 물때가 심해 포밍스프레이의 세척력을 은근 기대하면서요~
밑 사진들은 물 도포 후 스프레이한 모습입니다. 뿌린 후 손 닦고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려 버블이 많이 죽었습니다. 버블은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주욱 훑고 나면 묻은면에 기포가 부글부글 올라옵니다.
스프레이 한통이 600ml 라 어느정도 도포가 될지도 궁금했는데요. (일반 스프레이통보다 깁니다.) 이전에 조금 써보고 난거라 두껍게 도포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모자랍니다. 뒤 트렁크와 천장에 도포를 못했습니다.
세차장 사장님 눈치가 보여 도포 후 거의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날씨때문에 사진처럼 금새 건조가 되더군요.
그래서 거품솔로 다시 닦기 시작. 확실히 물 세척 후 바로 거품솔로 문지르는 것보다는 물때가 잘 밀립니다. 한동안 세차도 못했던 묵은 때들인데도요.
효과는 좋으나, 기존 세차대로 셀프세차장 거품솔질이나, 개인 세차 시 카샴푸할 때처럼일 때라도 똑같이 문질러 줘야 합니다. 그냥 때가 용해되어 그대로 흘러내리지는 않는다는거지요.
용량도 부족하구요.
본 목적은 이 스프레이의 노즐을 사용하여 자체 폼건을 제작해 보고자 하는 것이니, 포밍스프레이 사용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