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우 에코를 켜고 운행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빗길이나 눈길, 아니면 평지에서 탄력이 붙은 후에 에코를 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순정상태의 에코 스위치를 운행 중에 켜려고 손을 뻗어서 켤때 전방시야를 놓쳐버려 위험합니다.
스위치쪽을 보지 않고 조작을 하기 위해 돌출형 형광 스티커도 사진처럼 붙여보았으나 감으로 더듬어 스위치 누르기가 불편합니다.
허리를 굽혀 손을 뻗어야 닿는 거리도 문제구요.
그래서, 스위치를 손에 닿기 쉬운 거리지만 자주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위치를 잡아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마침 부품점에서 크기도 작고, 순정틱한 푸쉬온 스위치를 찾아냈습니다. ^^
순정스위치 배선을 연장해서 커넥터 연결로 장착을 하면 되는 쉬운 작업이지만 뜯어낼 부분이 좀 되고, 스위치 홀 작업에 시간이 걸리네요.
이제, 손 억지로 뻗고 더듬어서 스위치 찾을 일은 없어졌습니다. ^^